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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은 당뇨, 심장병 등 혈관계 질병 및 대사 증후군(metabolic syndrome)을 앓을 확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립 러너 건강 학회(National Runners' Health Study)에 저장된 6만 2천명의 남성과 4만 5천명의 여성의 건강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일년에 2번 이상 마라톤 대회를 뛰는 남성들은 (마라톤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고혈압을 보일 확률이 41%, 콜레스테롤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32%,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87%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라톤을 2년에서 5년 사이에 단 한번만 달린 남성이라도 고혈압, 콜레스테롤, 당뇨의 위험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마라톤을 완주한 횟수가 아니라 마라톤을 준비하기 위해 운동을 한 기간이었다. 이 마라톤을 준비하기 위한 활동이 병에 걸릴 확률을 줄여주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마라톤을 한번도 뛰지 않은, 그러나 장거리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 역시 당뇨, 고혈압, 콜레스테롤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크게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기적인 운동이 건강에 엄청난 이득을 제공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마라톤처럼 극도의 노력과 의무감을 갖고 시작해야 하는 운동의 경우 그 이득이 훨씬 커진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출처:클럽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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