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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달림이 부상 예방하기]
작성자 : 관리자 (16.07.26 10:34)

능숙한 달림이들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서 별 무리없이 풀코스를 완주해내지만 초보자들인 경우 여러가지 난관에 부닥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 도중 겪게 되는 상황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슴·허벅지 쓸림 : 장시간 달리면 피부가 옷과 마찰을 일으켜 살갗이 벗겨져 쓰라린다. 주로 허벅지와 겨드랑이, 가슴, 항문 등이 마찰을 일으키는데, 부드러운 소재의 상의를 입고 바세린을 발라주거나 일회용 반창고를 부착한다.

▷물집·발톱 손상 : 달릴 때 발에 물집이 생기거나 발톱이 다치게 되면 고통은 물론이고 완주하기도 힘들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약간 큰 것을 신고 새 신발은 피하되 마라톤 전용 양말을 신는다.

▷근육·관절통 : 부상당한 경험이 있거나 특정 부위가 약한 사람은 레이스 전부터 불안에 시달린다. 이번 대회에는 주최측이 근육의 움직임을 보강할 수 있는 스포츠테이핑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쥐가 날 때 : 레이스 도중에 쥐가 나면 발끝을 몸쪽으로 바짝 잡아 당겨서 쥐난 부분에 피를 통하게 한다.

▷“배고파∼요” : 풀코스 완주시 처음에는 갈증을 느끼다가 종반에는 참기 힘들 정도의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레이스 전날 충분한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당일날 아침에는 레이스 4시간 전에 찰밥 같은 고탄수화물을 든든히 먹어둔다. 레이스 도중에는 주최측이 제공하는 쵸코파이 등을 섭취해 배고픔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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