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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야기] ⑧대회 당일
작성자 : 관리자 (16.07.26 10:48)

   - 차분히 출발 신호를 기다린다! -

 대회 출전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마라톤축제에서 스트레스와 과욕을 털어버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달려보자.

 ▷기상 및 아침식사:경기 개시 4∼5시간 전에 일어나서 조깅, 산책, 체조 등으로 아침트레이닝을 가볍게 실시해 상쾌한 기분을 맛볼 수 있도록 한다. 아침식사는 소화가 잘 되는 탄수화물식을 하며 짜게 먹지 않는다. 식사는 적어도 경기 3시간 전에 완료하고 대회장소에 여유를 두고 도착해 충분히 휴식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준비운동을 시작한다.

 ▷출발 전 준비운동은 필수:출발 전 준비운동은 달리기의 효율을 높여주고 부상과 갑작스런 쇼크를 예방하거나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준비운동은 평소대로 걷기나 가벼운 조깅을 한 후 스트레칭 및 에어로빅으로 다리를 풀어주고 체온을 높여준다. 적어도 선수소집 15∼20분 전에 완료해 땀을 닦거나 옷을 갈아입을 여유를 가진다. 출발 전까지 신체를 보온하고 가볍게 활동한다. 그리고 그날의 컨디션을 감안해 자신의 페이스를 점검한다.

 ▷경기 중 과욕과 무리는 금물:출발할 때 먼저 뛰어나가려고 한꺼번에 몰려들면 충돌과 넘어질 우려가 있어 질서있게 출발한다. 출발 신호음과 함께 천천히 출발하면 후반에 페이스를 끌어올릴 수 있어 기록도 좋아지고 신체에도 부담이 적다. 특히 5km코스와 10km코스 참가자들은 훈련량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절대 무리하게 뛰어서는 안 된다.

 경기 중에는 경기에 집중해야 하며 힘을 잘 분배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추월했을 때 억지로 따라붙거나 추월을 주지 않기 위해 무리해서 달리면 자신의 페이스도 흐트러지고 결국 고통이 뒤따라 완주도 어려워진다. 끝까지 자신에게 맞는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달리는 도중에 체내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조금씩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강보원/제주도육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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